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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이 걱정 마세요"…경북 5개 교육지원청에 육아돌봄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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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5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육아 돌봄실을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

경북교육청 내 보육 공간 '패밀리룸'
[경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육아 돌봄실을 두는 곳은 포항·경주·경산·의성·울릉 교육지원청이다.

교육지원청 육아 돌봄실은 평소 여성휴게실 등으로 활용하다 유치원·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보육 공백이 생기면 직원들이 자녀를 동반해 근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쓰게 된다.

도교육청은 5개 교육지원청에 육아 돌봄실을 우선 설치해 운영해본 뒤 수요를 따져 이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본청 안에도 방학 등으로 보육이 필요한 직원들이 자녀를 데리고 출근할 수 있게 패미리룸을 조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육아 돌봄실 마련으로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직장문화가 조성되고 육아 문제로 인한 업무 공백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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