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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모두가 노동자'…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영상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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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노동자 영상 공모전' 홍보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노동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노동자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은 '누구나 노동자, 모두가 노동자'라는 슬로건에 따라 12월 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뉴미디어 부문으로 1인 3편까지 출품할 수 있다.

영상 부문은 공모전 슬로건에 맞거나 '노동자'를 주제로 하는 영상 및 노동자가 직접 제작한 15분 내외 창작물이 대상이다.

또 올해는 '산업안전'을 주제로 하는 뉴미디어 부문을 신설해 52초 분량의 초 단편 영상을 공모한다.

수상자는 방송통신위원장상(대상),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울산지역 방송사 사장상 등 영상 부문 11편(640만원), 뉴미디어 부문 5편(110만원)을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시상식은 12월 20일 예정이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이인균 센터장은 "노동자 문제가 우리의 문제이고, 모두 노동자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한다"며 "업종과 형태를 불문하고 모든 노동자의 권익을 향상하자는 담론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센터 시청자사업팀(☎052-960-7035)로 문의하면 된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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