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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아산시, 신종감염병 유관기관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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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019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진행 모습 /제공=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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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15일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충남도청, 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시·군 보건소, 유관기관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충청남도 전민교 역학조사관의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현황, 특성 및 대응에 대한 교육과 현장 모의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보건소는 2015년 메르스 같은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과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신종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왔다.

특히, 이날 모의훈련은 아프리카 DR콩고 입국자로부터 에볼라감염병이 유입되는 상황을 설정하고, 최초 환자 발생부터 상황보고, 단계별 대응, 각 기관의 역할 등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상호연계 및 협업, 역할분담 등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외 감염병 발생 규모 및 확산 정도를 충청남도, 질병관리본부와 모니터링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 아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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