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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서핑으로 인한 사고로 375명이 응급실을 찾았다.
사고유형을 살펴보면 외상환자가 352명(93.9%)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실신이나 알러지 등 비외상성 환자도 23명(6.1%)이였다.
외상 환자는 보드나 보드에 달린 핀에 의해 피부가 찢어진 환자가 39.2%로 가장 많았으며, 타박상(20%), 염좌(11.2%), 골절(10.6%) 순으로 병원을 찾았다.
특히 익수나 척수손상 같은 중증응급질환도 11명으로 집계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응급의학과 허석진 교수는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한 명의 서퍼가 반드시 하나의 파도를 타야하며, 물에 빠지더라도 보드에 얼굴이나 머리를 부딪치지 않도록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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