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는 이날 “한국과 아세안에서 정부, 경제, 학계, 언론, 문화 및 청년을 대표하는 인사 200명이 한·아세안 열차를 타고 우리나라의 방방곡곡을 여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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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뻬 민 미얀마 정보장관,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주형철 신남방정책특별위원장 등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주요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를 활용해 운행되는 열차는 3일 동안 서울과 경주, 부산, 순천, 광주 등 국내 주요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열차 내에서도 한국과 아세안의 예술인과 재능기부자들이 다양한 예술공연을 펼친다.
이날 서울역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오후 경주 불국사를 방문하고, 저녁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번영의 밤’ 행사에 참석한다. 17일에는 순천과 광주를 방문하고 18일 다시 서울로 돌아와 평화 염원 콘서트와 함께 해단식을 갖는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한·아세안 열차에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향후 30년간 사람 중심의 평화 번영의 한·아세안 공동체에 대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국민의 염원을 담았다”며 “앞으로 한·아세안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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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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