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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안산문화재단-현대무용협회, ‘2019 생생 춤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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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문화재단과 한국현대무용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오는 17~19일까지 사흘 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생생 춤 페스티벌’은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대학별로 작품을 선보이는 ‘현대무용계 최고의 대학 축제’로 올해 21년째 열리는 역사 깊은 축제다. 대학생들의 젊음 패기와 기운이 생생한 춤으로 표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단국대학교 조태민 학생의 공연작품. [사진=안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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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생생 춤 페스티벌’은 젊은 도시이자 ‘살맛나는 생생도시’를 시정 방침으로 표방하고 있는 ‘안산시’에서 개최돼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될 전망이다.

안산문화재단은‘생생 춤 페스티벌’을 통해 안산시민들과 무용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예술로 하나되는 생생도시 안산, 살기 좋은 도시 안산, 살고 싶은 도시 안산시를 표방하고 무용예술관광도시 원년으로 삼아 안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축제가 열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 등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번 ‘생생 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안무가들은 이세승, 정석순, 오재원, 이나현, 김수정, 김동규, 노정식, 공명진, 손민, 김규진, 정진우, 이해준, 곽영은, 이윤경, 김영미, 안주경, 정유진, 이동하로 최근 국내외 무용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견 안무가들이다.

참가 대학은 총 18개 대학이다. 각 학교의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자신들의 신작을 통해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김혜정 생생 춤 페스티벌 예술감독은 “2019 제21회 생생 춤 페스티벌 참가 안무가들의 이번 작품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며 “젊음이 주는 생동하는 안무력으로 축제를 생생하게 빛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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