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 동(洞)의 역사 - 송파구' 편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송파구는 해방 이후 서울이 확장되면서 새롭게 서울로 편입되고, 한강 이남 개발로 크게 발전한 강남 지역 중 하나다. 27개 행정동, 13개 법정동으로 구성돼 있다.
책은 송파구의 법정동을 권역별로 4곳으로 묶어 연혁, 인구, 역사 등을 서술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아직까지 동을 단위로 한 학계의 연구 성과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역사서 서술방식인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서술방식 대신 주제별 서술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동의 역사 - 송파구' 편은 서울시 공공도서관 등에 무상으로 배포되며 시청 지하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책값은 4권 1세트 4만 원이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지난해 성북 편을 시작으로 '서울 동의 역사'를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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