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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역동적 조직문화 만드는 LG...임직원 대상 '문화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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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가 임직원들의 소속이나 직급에 상관 없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기며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LG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직원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문화축제행사 ‘LG 컬처위크 2019’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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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는 14일부터 3일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통과 융복합을 주제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LG 컬처위크 2019'를 진행했다. 2019.10.16 sjh@newspim.com [제공=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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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LG사이언스파크에 입주한 LG전자·디스플레이·이노텍·화학·하우시스·생활건강·유플러스·CNS 등 8개 계열사 임직원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LG 테드, 북콘서트, 벼룩시장, 문화공연, 올레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일간 진행되는 LG TED에서는 리버스 멘토링을 통한 세대간 소통하는 법, 뇌 공학 기반의 응용과학, 워라밸 비법 등 최근 화두들에 대한 지식공유를 진행했다. 인문, 과학,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도서를 무료로 눠어 주는 ‘북 콘서트’도 열었다.

LG사이언스파크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큰 길인 ‘융합로’에서는 3일 동안 점심, 저녁 시간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벼룩시장 ‘득템마켓’,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득템마켓’은 직원이나 가족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떡, 뜨개질 작품, 꽃 등먹거리와 잡화를 비롯해 어린이 장난감, 전자 제품 등을 물물 교환하고, 무료 나눔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행사다.

야외 무대에서는 인디밴드 공연, 비보잉 퍼포먼스, 라틴댄스 공연, 과학 커뮤니케이터 공연 등이 열렸다. 저녁에는 무료 맥주를 나눠주기도 했다.

LG사이언스파크 내 8개 계열사의 주요포인트 공간을 중심으로 신설한 산책코스 ‘올레길’을 체험하는 임직원들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근 지역주민들도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LG사이언스파크가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열린 소통과 새로운 시도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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