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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제천 화재참사 부지에 '시민문화타워'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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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SOC사업에 시민문화타워 복합화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20억7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하소동 화재참사 부지에 건립예정인 시민문화타워에 ‘생활문화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복합화하는 사업계획을 제출해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뉴스핌

제천시 청사[사진=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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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는 이번에 추가 확보한 20억7000만원과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포함, 총 7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000㎡, 4~5층 규모의 교육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민문화타워는 대형 서가를 활용한 실내디자인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복층구조로 설계해 각종 문화공연시 개방감 및 무대집중도를 한층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이 센터를 시민들의 만남과 휴식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조성해 음악공연, 명사초청 특강, 북 콘서트,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재참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과 활력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라는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시작한 시민문화타워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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