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장흥군, 산림문화박람회서 ‘장흥표고’ 인기몰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에서 ‘장흥 표고버섯 홍보관’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장흥표고버섯홍보관은 산림문화박람회 통합홍보관 내에 자리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원목재배 표고버섯을 이용한 향토음식, 가공제품, 재배 기자재 등을 전시하고, 표고버섯 토피어리 포토존을 설치하여 특색 있게 운영되고 있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정님)에서 표고차, 표고전, 표고잡채, 표고떡, 표고식혜 등 표고음식 시식코너를 운영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은 1992년 산림청으로부터 표고버섯 주산지로 지정돼 건표고 기준 전국 물량의 3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장흥 표고버섯은 소고기, 키조개와 조화를 이루는 ‘장흥삼합’ 재료로도 활용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반승언 박사는 “이번 장흥표고버섯홍보관 운영이 장흥 표고버섯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장흥군 표고버섯의 소비촉진과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막을 올린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