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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거래소 지닥(GDAC), 펜타시큐리티와 손잡고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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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피어테크


[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인 피어테크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GDAC)이 정보 보안 전문 기업 펜타시큐리티와 협업에 나선다.

양사는 지닥 거래소와 피어테크의 서비스 보안 강화 및 블록체인 인프라 보안 구축 협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닥은 이번 협업을 통해 거래소 보안과 지난 7월 30일 출시된 블록체인 기반의 파생 토큰 ‘그로우’ 서비스의 노드 보안 등을 한층 더 강화한다.

한승환 피어테크 대표는 “보안회사로 21년간 경험을 쌓아온 펜타시큐리티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지닥 거래소와 피어테크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보안이 강화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고 서비스 이용자 자산을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석우 펜타시큐리티 사장은 “블록체인 핀테크 업계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피어테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펜타의 보안 기술을 블록체인 환경에 보다 광범위하게 적용하게 되었다”면서, “보안 전문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분산금융(DeFi)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펜타시큐리티는 엔터프라이즈, IoT(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다. 본 업체는 웹 방화벽, 데이터 암호화, SSO와 같은 기업 정보 보안과 교통, IoT 보안, 그리고 블록체인 보안을 위한 지갑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의 블록체인 지갑 브랜드‘팔렛(PALLET)’은 개인용 및 기업용 월렛(Wallet) 제품들과 풀노드 서비스, 멀티시그 서비스, 키 복구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용 분산금융에 필요한 보안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지닥은 ISMS 공인인증 심사원 및 국방부 해커부대 출신 등 전문가들이 보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2년여 간 거래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그 동안 단 한 건의 보안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거래소 지닥을 운영하고 있는 피어테크는 거래소 플랫폼과 자산관리 및 커스터디, 기업 간 거래(B2B) 결제 인프라 기술 등을 제공하는 금융기술 기업이다. 최근 사명을 액트투 테크놀로지스에서 피어테크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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