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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삼성, 전자 계열 '협력사 채용 한마당'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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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5일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협력회사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2019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은 중소·중견 협력회사에게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협력회사 58개를 포함한 총 100여개의 협력회사가 참여했다. 채용 한마당을 통해 구직자들은 연구개발, SW,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분야 등 6개 직무별로 구성된 채용 기업관에서 회사 안내와 함께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한 취업토탈솔루션관에선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과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는 기업 매칭까지 취업에 관한 종합정보를 제공했다.

올해 행사 개막식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최전남 중소기업중앙회 공정경제위원회 위원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가 참석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은 "시장에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경영 불확실성은 커져가는 가운데 유능한 인재 확보가 사업 성패의 결정적 요인"이라며 "삼성은 협력회사의 채용지원과 인재양성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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