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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일지] 조국 법무부 장관 지명부터 사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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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은 14일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사직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9일 취임한 지 35일 만이다.

다음은 조국 법무부 장관 지명부터 사퇴까지 주요 일지.

▲ 7.26 = 2년 2개월 만에 청와대 민정수석 퇴임

▲ 8.1 =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 복직

▲ 8.9 = 문재인 대통령, 법무부장관에 내정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첫 출근

▲ 8.14 = 문재인 대통령, 국회에 조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제출

▲ 8.19 = 자유한국당, 조 후보자 부부와 조 후보자 동생 전처 등 3명 부동산 실명법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3당 간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 합의 불발

▲ 8.22 = 더불어민주당, '국민 청문회' 개최 검토

▲ 8.23 = 자유한국당, 인사청문회 3일간 개최 제안

▲ 8.24 = 자유한국당, '조국 지명 철회' 대규모 광화문 집회

▲ 8.26 = 여야, 9월 2~3일 이틀간 인사청문회 개최 합의

더불어민주당, '이틀 인사청문회 개최' 수용 여부 27일 최종 결정 방침

▲ 8.27 = 검찰, 부산의료원·서울대·웅동학원·사모펀드 사무실 등 조 후보자 관련 의혹 동시다발 압수수색

국회 법사위 여야 3당 간사, 인사청문회 증인·참고인 채택 합의 불발

더불어민주당, 9월 2~3일 이틀간 인사청문회 수용

▲ 8.28 = 검찰, 조 후보자 부인과 처남 등 가족 일부 출국금지 조치

▲ 8.29 = 검찰, 조 후보자 딸 특혜 장학금 논란 관련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 압수수색

법사위 여야 3당 간사, 인사청문회 증인·참고인 채택 합의 불발

▲ 9.1 = 문재인 대통령, 조 후보자 딸 대학입학 논란과 관련해 대입 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 주문

▲ 9.2 = 조 후보자, 국회에서 기자간담회 진행

▲ 9.3 = 검찰, '조 후보자 딸 논문' 관련 단국대 장영표 교수 참고인 소환

자유한국당,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 반박 기자간담회 진행

문재인 대통령, 국회에 조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6일까지 재송부 요청

▲ 9.4 = 여야, 6일 인사청문회 개최 합의

국회 법사위, 증인 채택 합의 못 해 인사청문회 실시 안건 채택 무산

▲ 9.5 = 국회 법사위,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등 인사청문회 증인 11명 합의

국회 법사위, 6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의결

▲ 9.6 = 국회,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검찰,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

▲ 9.9 = 문재인 대통령,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조국 법무부장관 취임

▲ 9.10 = 조 장관, 서울대 복직 40일 만에 휴직 신청

▲ 9.11 = 조 장관, 특별수사 중심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 방안 등 검찰 제도 개선방안 수립 지시

법원, '조국 가족펀드' 운용사·투자사 대표 구속영장 기각

▲ 9.16=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청와대 앞에서 '조국 파면 촉구' 삭발식

법원, '사모펀드 의혹' 조 장관 5촌 조카에 구속영장 발부

검찰, 조 장관 딸 조모씨 소환 조사

▲ 9.17 = 조 장관, 국회에서 민주·정의당 지도부 예방

법무부, 장관 직속 기구인 '검찰개혁추진지원단' 공식 출범

자유한국당, 광화문에서 '조국 사퇴' 촛불 집회

▲ 9.18 =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조국 국정조사' 요구서 공동제출

▲ 9.20 = 조 장관, 의정부지검에서 일선 검사와의 첫 대화

▲ 9.23 = 검찰,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

▲ 9.28 = 서초동에서 검찰개혁 대규모 촛불집회

▲ 10.3 = 검찰,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비공개 소환 조사

▲ 10.8 = 조 장관, 검찰개혁 방안 발표

▲ 10.9 = 법원, 조 장관 동생 구속영장 기각

▲ 10.12 = 서초동에서 '검찰개혁·조국수호' 대규모 촛불집회

▲ 10.13 = 고위 당정청, 검찰 특별수사부 축소와 명칭 변경안 논의

▲ 10.14 = 조국 법무부장관 전격 사의 발표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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