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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영상] 조국, 전격 사퇴 결심한 이유는…"온 가족이 만신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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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끝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지난 8월 9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 66일 만이자 지난달 9일 장관직에 공식 임명된 지 35일 만입니다.

조 장관을 둘러싼 의혹이 문재인 정부를 비롯한 여권 전체에 대한 급격한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점차 국정운영의 부담을 가중하면서, 이제는 더 버티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 전격 사퇴의 주된 배경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 조 장관 및 가족을 겨냥한 검찰의 수사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는 점에서 현직 장관으로서 소환되거나 수사를 받는 상황을 피한 채 '명예퇴진'을 할 수 있는 시점이라는 판단도 작용했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손수지>

<영상 : 연합뉴스TV>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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