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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게임업체 넷마블이 선정되자 웅진그룹 계열사들이 14일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은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29.89%)까지 뛰어오른 1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웅진씽크빅(21.95%)과 웅진코웨이(0.98%)도 상승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0.75% 내린 9만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웅진은 웅진코웨이의 경영권을 포함한 투자지분 25.08%의 매각과 관련해 넷마블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웅진코웨이 지분을 1조8000억여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호원 기자 cydas2@ajunews.com
서호원 cydas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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