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은 올해 3분기 전국 아파트 전셋값을 보면 2억 원 미만이 50.09%, 2~4억 원이 36.04%, 4억 원 이상이 13.8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2억 원∼4억 원 전세 거래 비중은 올해 1분기 38.21%를 기록한 뒤 2분기 38.73%, 3분기 40.34%를 나타내며 지난 2017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40%를 넘어섰습니다.
2억 원 미만 전세 거래 비중은 올해 1분기 12%였지만, 3분기에는 15%로 증가하면서 2016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아졌습니다.
아파트 전세 실거래 가격도 지난해 4분기 평균 2억 7천여만 원이었지만, 올해 3분기 2억 4천여만 원으로 3천만 원 넘게 떨어졌습니다.
직방은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 나타난 과열 현상과는 달리 전세 시장의 경우 공급 부족에 의한 시장 불안이 나타날 가능성은 작다고 분석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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