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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기술 스타트업 매니지먼트 '스타인테크'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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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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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사업 지원, 한국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전문 매니지먼트 '스타인테크(StarinTech, 대표 문경미)'가 출범한다.

스타인테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기 위한 국내 첫 스타트업 기획사다.

스타인테크는 국내 벤처와 혁신기업 대표 단체인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협업체계를 갖추고 기술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스타트업 발굴은 물론 성공한 선배 창업가와의 연결도 지원한다.

국내외 기관 투자자와 정부 부처, 대기업과 대학에서도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발굴 프로그램도 만든다.

다음 달 11일부터 5주간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플랫폼 '트라이앵글(TryAngle)'을 선보인다.

트라이앵글은 일반인에게 기술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스타트업에는 대중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는 플랫폼이다.

다양한 투자혜택과 해외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첫 번째 분야는 블록체인으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프로젝트들 중 10팀을 선발 예정이다.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와 투자사, 기술 기업이 총출동한다. 상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미 대표는 “다양한 스타트업의 노력으로 4차 산업혁명이 단순한 화두를 넘어, 실질적인 사회·경제 발전의 진보를 위한 변화로 인식되고 있다”며 “스타인테크는 기술 중심에 사람이 있고, 이들이 꿈꾸는 변화될 세상에 대해 일반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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