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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태광그룹 일주문화재단 학사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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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공 상관없이 지원 가능, 60명 선발 예정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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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학술재단(이하 일주재단)은 14~31일 국내 4년제 대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국내학사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학교·전공에 상관없이 다각적 평가를 통해 장학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학년 1학기에 평점 3.0 이상의 성적(4.5점 기준)을 받은 학생들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발 뒤 연 15회(총 30시간) 이상 멘토링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멘토링 활동은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청소년의 학습 지도, 진로상담 등을 포함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최대 6학기까지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접수는 일주재단 누리집(iljufoundation.org)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일주재단은 태광그룹 창업주인 고 이임용 회장의 철학에 따라 1991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914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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