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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천리는 차세대 클라우드 및 전사적자원관리 플랫폼인 'SAP HEC(HANA Enterprise Cloud)'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별도의 물리적 서버 구축 없이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재해복구 기능 등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는 기능도 갖췄다. 데이터베이스 추가 증설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시스템 평균 반응속도를 기존 1.2초에서 조회속도 0.4초, 저장속도 0.6초로 단축시켰다. 이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소요시간을 2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성능 개선을 통해 기존 정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데이터 용량을 90% 가량 감축해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이번 SAP HEC도입으로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기본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활용한 신규 디지털 서비스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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