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키즈 콘텐츠 기업 캐리소프트는 어린이 영어 교육영상 ‘헬로캐리 파닉스’가 중국 주요 동영상 플랫폼과 중국 1위 휴대폰 제조사 화웨이의 휴대폰 영상 서비스를 통해 공개됐다고 14일 밝혔다.
'헬로캐리 파닉스‘는 영어를 배우는 파닉스(Phonics) 교수법으로 개발한 기초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국 아이치이(iqiyi), 요쿠(youku), 텐센트비디오, 금일두조 등 중국 주요 동영상 플랫폼에 진출했다.
캐리소프트는 이번 플랫폼 진출과 더불어 교육 영상에 연계해 타오바오몰, 아이치이몰, 금일도조몰, 위챗몰 등 4개 쇼핑몰에 ‘헬로캐리 워크북’의 상점을 개설해 영상 서비스와 연계한 출판 커머스 사업도 개시했다.
캐리소프트 관계자는 “국내 교육시장에서 학부모와 아동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헬로캐리 워크북이 중국에서도 본격적으로 판매됨에 따라 향후 캐리소프트의 중국 매출 확대가 점쳐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헬로캐리 파닉스는 국내에선 KT와 SKB, LG U플러스의 IPTV 3사와 네이버Tv, 유튜브 등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영상과 함께 제작된 워크북은 온라인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이달 중 교보문고,영풍문고,반디앤루디스 등의 주요 오프라인 서점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캐리소프트 관계자는 "미국의 교육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개발한 영상과 교재가 중국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널리 전파되면서 출판 등 향후 지속적인 부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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