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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한샘, 협력사들과 `착한상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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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중소기업과 함께 상품을 개발하고 판로 개척을 돕는 '착한상품'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착한상품은 업계 1위인 한샘이 엄선한 중소기업 70여 곳과 공동 개발한 프로젝트로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한샘몰에서 선보인다. 실제 참여 업체 중 한샘이 발굴한 씨엘로는 제품 제작 능력과 품질이 우수해 한샘과 소파, 침대, 식탁, 책상 등 공간별 다양한 상품을 공동 개발했다. 특히 패브릭 느낌이 나는 가죽 소재를 활용한 소파·침대, 확장 식탁 등으로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한샘은 개발과 기획을 거쳐 품질을 강화하고 외부 몰로의 유통 확대 등 마케팅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한샘몰에서는 행거와 휴지통 등 다양한 착한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구매 시 최대 58%가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샘몰 관계자는 "한샘은 우수한 제조 역량에도 품질과 유통 확대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는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유통 확대, 향후 자체 성장을 지원하며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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