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해결 위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
【서울=뉴시스】 해양쓰레기 전문가 양성 교육훈련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 KI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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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KIOST)은 호주와 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지역 13개국에서 해양환경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들에게 '해양쓰레기 전문가 양성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별 해양쓰레기 오염실태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양 쓰레기 조사 프로세스 개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KIOST는 지난 9월 미세플라스틱의 해양생물 영향 규명과 환경피해 저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해양 미세플라스틱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등 국제사회 해양환경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웅서 원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국가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가 다양하게 참여하는 이번 교육 훈련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해양과학기술을 안내하고 해양환경 분야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해양쓰레기 분야 전문적 교육훈련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해양쓰레기 오염문제에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역할을 알리고, 향후 우호적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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