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610개 중 대상 1팀 우수상 10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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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교원구몬은 지난 12일 경북 경주 소재 드림센터경주에서 ‘제21회 교원구몬 학습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1년 동안 진행된 교원구몬 학습연구대회는 국내 학습지 업계에서 유일한 연구대회다. 아이들과 현장에서 만나는 구몬선생님들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연구한 교수학습법을 발표한다. 선생님들은 3~6명이 한 팀을 만들어 지도 노하우와 교재 지도법을 논문으로 작성해 제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선생님과 관리자 등 12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제출된 논문은 610개로 이 중 대상 1팀, 우수상 10팀을 포함한 총 71팀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각 상에 따라 상패와 연구비, 해외연수 등이 제공된다.
대상은 ‘구몬수학 A~H 오답 방지 방안’을 주제로 논문을 제출한 강동 명일지국 ‘전불습호 2기’팀(김인곤·윤미자·강수경)에게 돌아갔다. 대상팀은 아이들 스스로 오답을 채점해 재발을 방지하고 올바른 자학자습으로 이어지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성인회원, 다문화 학생·학부모 등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들은 스마트구몬, 외국어 과목을 학습하며 자신이 이룬 성과와 구몬교재에 대한 학습효과를 체험했다.
교원구몬 관계자는 “올해는 스마트구몬의 학습법과 효과에 대해 다양한 논문을 다루며 우수성을 입증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생님의 지도 역량이 향상되고, 이를 통해 회원들의 실력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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