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14일 11번가와 함께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11번가에서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화이트 또는 라네이처 생리대를 구입하면 유한킴벌리는 동일한 수량의 생리대를 기부용으로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녀들에게 전달한다.
소비자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11번가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페이지에서 유한킴벌리 생리대를 구매하면 소비자가 구매한 수량만큼 자동으로 기부 적립이 진행되고,‘힘내라 딸들아’ 로고가 새겨진 기부 인증 배지도 제공된다.
유한킴벌리는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2016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100만개의 생리대를 청소녀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11번가 행사도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최대30만 패드 적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소비자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녀들에게 생리대와 함께 소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한국여성재단과 매년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생리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기탁되는 생리대는 ‘초경교육 책자’와 함께 전달되고,긴급 상황에 놓인 가출청소녀와 가정폭력피해자를 위한 응급키트 지원사업에도 제공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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