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황금꽃벵이 김병주 대표(사진제공=비비마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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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식량으로 식용 곤충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이커머스 업체 비비마켓은 꽃벵이 숙취해소제 '숙취엔벵주야'를 신규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비마켓은 기존의 이커머스 업체와 차별화를 두고 있는 곳으로, 스타트업이 예산과 인력의 문제로 도움 받지 못하는 부분인 홍보와 판매를 대행하여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제주황금꽃벵이㈜는 제주 지역에서 키운 식용 곤충 꽃벵이를 활용해 숙취에 탁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숙취엔벵주야를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동의보감에도 간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재돼 있는 꽃벵이를 청정 지역인 제주에서 양식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 상업화까지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꽃벵이는 식용 굼벵이의 일종으로 흰점박꽃무지 애벌레를 일컫는 이름이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같은 필수 영양소들이 고루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간의 건강이나 피로 회복, 혈액순환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숙취해소제의 대부분이 헛개나무 등 식물성 원료를 주 원료로 해 만들어진 것이 비해 흡수율이 높은 동물성 단백질을 원료로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제주황금꽃벵이 '숙취엔벵주야'(사진제공=비비마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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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나 맛에 다소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제주 지역에서 나고 있는 진피와 감귤, 울금. 꿀 등을 첨가, 상큼한 맛과 향을 더하여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고, 비타민이나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어 피로 회복에 더욱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한 포씩 휴대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간 건강을 케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임상실험을 통해 숙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아세트알데히드가 감소됐다는 결과를 받은 만큼 음주 전에 물과 함께 섭취하면 다음 날 보다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황금꽃벵이 김병주 대표는 "숙취해소뿐만 아니라 간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술자리가 잦은 현대인들이나 숙취가 유독 심한 분들에게 효과적"이라며 "기존에는 꽃벵이를 활용한 브랜드가 없었던 만큼 식용곤충의 진입 장벽을 낮춰 소비자가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향후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에 가면 꼭 사야 할 로하스 명품인 '제꼭사'에도 선정됐으며, 9월 2일 태국 방콕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론칭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K' 에 제주 최초로 선정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홍콩, 베트남 등에서도 판매가 예정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
숙취엔벵주야는 현재 '비비마켓'에서 특가 할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비비마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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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이재훈 기자(y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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