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 오전 경유지인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평양행 항공기 탑승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북한 입국 비자 발급차 어제 베이징에 도착한 축구 대표팀은 중국국제항공 편으로 평양에 도착한 뒤 내일 김일성 경기장에서 북한과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3차전을 치릅니다.
한국이 평양 원정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은 1990년 10월 남북통일 축구 이후 29년 만입니다.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는 베이징공항 인터뷰에서 방송 중계도, 응원단도 없는 이번 경기에 대해 "경험이라 생각하고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 뉴스를 사색하는 시간, 이슈를 재구성한 <시사의 온도>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