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코스닥 상장사 제노포커스(187420)는 지난 11일 분당 차여성병원 시험관아기센터와 GF101이 난임환자의 생식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한 공동연구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10.14(사진=제노포커스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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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제노포커스(187420)는 지난 11일 분당 차여성병원 시험관아기센터와 GF101이 난임환자의 생식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한 공동연구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노포커스는 개발중인 항산화 효소가 난임 환자의 생식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산화스트레스(oxidative stress)는 원시난포(primordial follicle) 감소, 세포 사멸 유발 및 성숙난포(mature follicle)의 비정상 염색체 발생을 유발해 난임의 큰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진다.
방사능을 조사해 산화스트레스를 유도한 생쥐 모델에서 GF101의 항산화 효과를 확인(J Crohns Colitis. 2018 28:860-869)한 바 있어 이번 임상 연구에서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난임을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제노포커스의 설명이다.
제노포커스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항산화제인 SOD를 복용한 여성에서 난자의 산화스트레스 감소와 난자의 질과 배아의 등급 향상에 대해 규명함으로써 향후 난임환자의 임신율 향상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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