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잠정조치수역 어업지도선 공동순시 항적도(해양수산부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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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한‧중 잠정조치수역 어업지도선 공동순시 활동이 현지 기상악화로 인해 일정이 변경됐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당초 14~20일로 예정됐던 한·중 어업지도선 공동순시가 현지에 내려진 강풍주의보 등 기상악화로 15일~21일로 하루씩 연기됐다.
한·중 어업지도선 공동순시는 2013년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공동성명 부속서(공동단속 등 협조체제 강화)'의 후속조치로, 2014년 최초로 실시됐다. 현재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해 중국 불법어선 31척을 적발했다.
올해 공동순시에 참여하는 양국 어업지도선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35호와 중국 해경 북해분국 소속 6306함정이다. 이들은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만나 7일간 해당 수역을 공동으로 순시하고 자국의 불법어선을 단속한 후, 상대국에 처리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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