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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현대차 동호회, 충남 서천군서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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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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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동호회 ‘현대모터클럽’이 충남 서천군에서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 활동(빌드 스테이션) 지난 12일 펼쳤다.

빌드 스테이션은 버스정류장에서 장시간 동안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고객 봉사단은 자동차 동호회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017년에 강원도 횡성군 추동마을에 교통 소외 지역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 활동을 첫 번째로 진행한 바 있다. 2018년 횡성군 초현리를 거쳐 올해는 충남 서천에서 빌드 스테이션을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충남 서천군 화양면 봉명리 춘부·신기 버스정류장에는 운동 기구를 설치했다. 또 시트·휠 등 자동차 부품을 활용한 정류장 내외 가구 및 소품 제작, 외부 벽화 드로잉 등으로 꾸몄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태양광을 활용한 조명등과 야광 안내판을 설치했다.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은 ‘빌드 스테이션’ 이외에도 ▲문화 소외 지역 찾아가는 영화 상영 ▲아파트 단지 내 안전표시 그리기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영화제 ▲긴급차 길 터주기 캠페인 ▲싼타 코나 원정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캠페인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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