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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인사이트, '미니소코리아' 인수…"5년 내 300개 매장 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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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니소코리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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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경영 컨설팅 기업인 비즈니스인사이트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SPA 브랜드 미니소코리아를 인수 합병했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미니소코리아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SPA 브랜드인 '미니소'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앞으로 비즈니스인사이트는 유통 노하우와 맨파워를 바탕으로 미니소 매장을 2023년까지 국내에 30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급스럽고 특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연내 '미니소 x 마블 IP 상품 전문 매장'도 열기로 했다.

특히 미니소코리아는 전 세계 80개국에 진출한 미니소 유통망을 통해 고품질 국내 상품의 수출도 추진한다.

이미 미니소 중국 본사와 국내 상품에 대한 소싱 및 수출 협의를 완료했으며, 동아쏘시오홀딩스·L&P코스메틱스 등과 제품 공동 개발 및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마쳤다.

미니소코리아의 새로운 수장으로는 가든파이브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인호 현 리테일앤인사이트 대표가 선임되었다.

한편 비즈니스인사이트는 컨설팅 의료 유통 사업 등을 폭넓게 전개하는 회사다. 올해 4월 백화점·쇼핑몰·면세점 개발을 주도한 양창훈 전(前) HDC아이파크몰·HDC 신라면세점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양 비즈니스인사이트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 온 미니소와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라이프스타일 시장의 확대뿐만 아니라 국내 고품질 우수 상품을 전 세계 미니소 유통망에 공급하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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