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씨에스베어링 CI (사진=씨에스베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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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글로벌 풍력 베어링 전문 기업 씨에스베어링은 지난 1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씨에스베어링은 이번 상장을 위해 238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7400~84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최대 200억ㅇ 원이다. 다음달 4~5일 수요예측과 11~12일 청약을 거쳐 11월 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07년 설립 후 풍력 발전기 핵심 부품 ‘피치 베어링’과 ‘요 베어링’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후 씨에스베어링은 글로벌 메이저 메이저 풍력 터빈 업체 GE의 핵심파트너로서 풍력 베어링을 개발·납품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GE 내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방성훈 씨에스베어링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풍력 베어링 기업에서 글로벌 1위 풍력 베어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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