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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현대건설, '대구 구도심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대구역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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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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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현대건설은 다음달 대구광역시 중구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동과 아파트 5개동, 총 6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43~46㎡의 오피스텔 150실과 전용면적 84~112㎡의 아파트 803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4베이 위주의 평면설계를 선보인다. 대부분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도 신경 썼다. 또한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을 배치해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배치했고,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배치했다. 최신의 평면 설계를 통해 일부가구는 2개의 팬트리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발코니 공간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의 하이오티(Hi-oT, 현대건설과 힐스테이트, 하이테크의 'H'와 IoT의 합성어) 서비스도 도입된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집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으로 조명과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입차알림은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 택배 알림 등 공용부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대구의 구도심이자 중심인 대구역 인근에서 대구역과 가장 가까이 위치했다. 대구 중구에서 가장 높은 49층의 최고층 단지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대구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단지인근에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종로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이 밖에도 달성초등학교와 경일중학교, 경명여자중·고등학교, 칠성고등학교 등 학교와 가까이 있다. 대구 중앙도서관이 인근에 있고,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도 가까이에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52(만촌역 인근)에 마련되며, 다음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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