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장병완 의원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저축은행 부동산 PF는 5조 6000억원이다.
PF 대출은 부동산 프로젝트를 담보로 장기간 대출을 해주는 것으로 부동산 시장이 호황일 땐 문제가 되지 않지만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 부실의 위험이 커진다.
장 의원은 “최근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이유로 각종 규제책을 내놓고 있고 분양가상한제 시행까지 앞두고 있어 부동산시장이 침체될 수 있다”며 “이에 부동산 경기와 밀접한 부동산 PF 대출이 대규모 부실화가 될 우려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부동산 PF 대출 추이에 대한 건전성을 예의주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장은영 기자 eun02@ajunews.com
장은영 eun02@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