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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G마켓, 산지 직송 수산물 모은 '가을철 싱싱수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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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송어 판매 5배·우럭 및 광어 3배 이상 증가

신선도 생명인 생선회 판매량 2.5배 늘어

이데일리

(사진=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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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베이코리아는 꽃게, 새우 등이 제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에서 최근 한달(9월 12일~10월 11일) 동안 수산물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품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신선도가 생명인 생선회 판매가 무려 2.5배(150%) 증가했다. 이 중 제철을 맞은 송어 판매가 같은 기간 5배 이상(405%), 우럭 및 광어 판매가 3배 이상(237%) 늘었다. 이와 함께 임연수어와 오징어 판매가 각각 19%와 17%씩 증가했고, 갈치도 소폭이지만 5%의 신장세를 보였다.

갑각류와 조개류 판매도 눈에 띄게 늘었다. 꽃게는 80%, 랍스터는 20%, 새우는 13%, 골뱅이 및 소라는 2.5배(150%)나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런 흐름에 따라 G마켓은 수산물 관련 마케팅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으로 산지 직송 수산물들을 위주로 구성한 ‘가을철 싱싱수산’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이는 수산물은 태안 신진도 활꽃게(2kg·3만 5500원), 강원도 주문진 홍게(3kg·2만 8410원), 통영 전어(900g·1만 1900원), 완도 자연산 활전복(1kg·1190원), 통영 자연산 생굴(1kg·1만 2900원), 벌교 피꼬막(2kg·8900원) 등이다.

이 외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러시아산 곰새우(500g·2만 1250원), 캐나다산 랍스터(500g·2만 500원) 등도 생물 또는 항공 배송된 신선한 제품들로 선보인다.

송인혜 G마켓 쇼핑컨텐츠팀 매니저는 “고객에게 보다 신선한 수산물을 배송할 수 있도록 MD들이 직접 산지에 찾아가 우수 판매자를 확보하고 포장, 배송 과정을 체크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판매자들은 유통 채널을 늘리고,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도 높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이커머스 수산물 판매는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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