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밀양강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 모습> |
저금리 기조와 정부의 강도 높은 주택시장 규제로 인해 ‘상가’가 대체 투자처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대출 이자 비용이 줄어들었고 8월에는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방침을 발표하면서 주택을 대신해 상가, 업무용 부동산에 시중의 막대한 유동자금이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투자자들의 발길이 상가 분양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지난 6월,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에 나섰던 ‘수성범어 W’ 단지 내 상가는 최고 1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계약 이틀 만에 118개 점포 모두 완판됐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같은 달에 분양한 ‘송도 더샵 센토피아’ 단지 내 상가 역시 최고 3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시작 단 하루 만에 60실 모두가 주인을 찾았다. 지난 4월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 또한 52개실이 조기에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상가 연간 투자수익률이 시중은행의 정기 예금을 웃돌고 있는 것도 상가 시장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중 집합 상가 투자수익률은 7.23%로 전년도인 2017년 대비 0.75%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난다. 중대형 상가와 소규모 상가의 경우 각각 6.91%, 6.35%로 지난해에 비해 0.2%포인트, 0.03%포인트 상승했다. 이와 달리 신한, 하나, 국민은행 등 18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0.8%~1.95%, 적금금리는 1.35%~2.6%에 머물러 있다. (자료: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탈)
부동산 전문가는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기조 여파와 아파트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집중되면서, 상가 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며 “특히 시중 은행 예금 및 적금 금리보다 상가 투자수익률이 좋아 상가시장으로 뭉칫돈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KTX밀양역 인근에 프리미엄 브랜드 상가가 들어설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형 건설사 대우건설이 짓는 단지 내 상가로, 523세대 고정수요를 확보한 것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달 말 대우건설은 ‘밀양강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512-1 일원에 건립되는 상가로, 밀양강 앞 최고 29층, 총 523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랜드마크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로 조성돼 풍부한 고정수요를 누릴 전망이다. 지하 1층 9개 점포, 지상 1층 6개 점포 등 연면적 927.2309㎡ 규모로 총 15개 점포를 선보인다.
해당 상업시설은 도보 5분 거리에 KTX 밀양역이 들어서 있어 유동인구와 배후수요 확보에 유리하다. 밀양대교 및 중앙고속도로도도 가까이 위치해 있고, 남밀양IC 이용 시 대구부산간 중앙고속도로가 쾌속 연결된다.
도보 거리에는 밀주초교와 세종고가 위치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상가 주변 환경이 쾌적한 것도 장점이다. 밀양강 앞에 단지가 건립될 예정으로 자연환경이 훌륭하다. 단지 앞에는 밀양강 수변공원도 들어서 있어 유동인구가 탄탄하다.
단지 내 상가로 건립돼 풍부한 고정수요도 확보된다. 대형 건설사가 건립하는 최고 29층, 523세대 규모의 랜드마크 아파트 내 상가로,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상가가 단지 주 출입구에 자리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한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한편, 홍보관은 경남 밀양시 가곡동 512-1번지(밀양강 푸르지오 현장)에 위치해 있다.
real@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