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뇌교육협회(회장 이승헌)는 지난 2년간 뇌교육의 국제적 활동과 성과를 담은 '국제뇌교육협회 지속가능성보고서 2019'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뇌교육협회는 '뇌'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2004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2009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2010년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비정부기구(NGO) 승인을 받았다.
보고서는 '인간 내적 역량 계발을 통한 휴머니티의 회복'이란 슬로건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및 인공지능 대두에 따른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과 인간 고유 기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흐름을 반영한 2년간의 국제 활동과 성과를 조망했다.
협회는 뇌교육은 몸과 뇌의 상호 관계 속에서 신체적 자신감, 감정 조절 향상을 바탕으로 체험적 훈련을 통해 뇌를 움직이는 열쇠인 '정보'를 긍정적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이른바 '정보처리기술'이자 인간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과정 혹은 방법이라는 교육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휴먼테크놀로지라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발전과 뇌교육, 인간 내적역량 계발을 위한 글로벌 액션, 국가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파트너십 모델 발굴, 뇌교육 표준화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 운영의 지속가능성 등 국내외 뇌교육의 글로벌 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승헌 협회장은 "물질과 정신의 만남, 모든 것이 연결된 정보화 사회로의 진입 등 새로운 시대를 만나고 있다"며 "오늘날 인류 문명이 인간 뇌의 창조성에서 비롯됐듯이 인류의 정신적 가치 하락과 지구 생태계 위협이라는 당면 위기를 해결할 열쇠 또한 인간 뇌 속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이 협회장은 "평화적인 뇌를 만드는 뇌교육을 인간 내적 인간 내적 역량 계발을 이끄는 새로운 인적 자원 방법으로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이드라인을 시민사회단체 프로세스에 맞춰 '비영리기구(NPO) 지속가능성보고' 프로세스를 따라 작성했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 참여보고서를 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19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국제뇌교육협회 홈페이지와 유엔글로벌콤팩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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