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2030 겨냥 캐릭터 `신라프렌즈` 공개

신라면세점 캐릭터 '신라프렌즈'. [사진 제공=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20~30대를 겨냥한 대표 캐릭터 '신라프렌즈'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라프렌즈 캐릭터는 강아지와 고양이, 토끼 등 친근한 동물 캐릭터 17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를 위해 신라면세점은 지난 5월 한달 간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과 투표를 실시했다. 캐릭터 공모전에는 약 300개 이상의 작품들이 출품되고, 3만 명 이상의 회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신라프렌즈 캐릭터들은 신라면세점을 대표하는 모델로 활약하며 신라면세점 이벤트와 배너 등을 통해 노출될 예정이다. 또 신라면세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으로 제작돼 '신라팁핑'과 '신라TV'를 이용하는 20~30대 세대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당초 7종의 캐릭터만 선정하려고 계획했으나 높은 참여율과 우수한 작품들로 총 17종의 캐릭터를 선정하게 됐다"며 "20~30대들이 신라프렌즈를 통해 신라면세점과 더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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