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혈액질환 경험 아동 글·그림 30개 선정해 웅진북클럽 및 장학금 등 수여
【서울=뉴시스】13일 서울 중구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웅진 또또사랑 희망담은 글그림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10.14 (사진=웅진씽크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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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웅진씽크빅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민청에서 제4회 웅진 또또사랑 희망담은 글그림공모전 '반짝반짝 빛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웅진 또또사랑 희망담은 글그림 공모전은 웅진씽크빅이 주관하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희귀혈액질환 아동이 독후 감상 후 자신의 경험과 함께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심리적 위축을 극복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웅진씽크빅은 8월12일부터 9월15일까지 전국에서 110여 개의 글과 그림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소아암협회장 및 웅진씽크빅 대표이사가 수여하는 대상 포함 총 30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웅진씽크빅은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어린이에게 장학금과 웅진북클럽을, 참가자 전원에게 부상과 기념품이 수여했다.
한편 이날 웅진씽크빅은 시상식과 함께 참가작을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16일까지 시민청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수상 작품들은 소아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제작, 배포될 예정이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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