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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파리바게뜨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100만잔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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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깊은 맛·베이커리와 조화로 인기

100만잔 기념해 무료 쿠폰 이벤트 실시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SPC그룹은 파리바게뜨의 커피 브랜드인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가 누적 판매량 100만잔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월 출시한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달콤한 향미와 풍부한 바디감 등으로 인기를 끌며 100만잔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SPC그룹 로스팅센터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7일간 숙성시킨 뒤 단 7일간만 매장에서 판매하는 ‘7데이즈(days) 원두 원칙’(로스팅 후 14일 이내 판매)을 지키며 신선한 원두를 제공해온 점이 소비자 호감을 높였다.

헤럴드경제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100만잔 판매를 기념해 파리바게뜨가 무료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관련 이미지. [제공=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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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뿐 아니라 파리바게뜨의 베이커리 제품과도 조화를 이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100만잔 판매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5만명을 대상으로 무료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 비치된 관련 홍보물의 QR코드를 모바일 기기로 스캔해 영상을 시청하면 따뜻한 아메리카노 교환 쿠폰이 즉시 발급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또 하나의 밀리언셀러 제품 탄생을 소비자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베이커리 뿐 아니라 커피도 가장 맛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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