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시간 약 30분 단축
삼성웰스토리 평택물류센터(사진제공=삼성웰스토리)©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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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삼성웰스토리는 평택물류센터에 식자재 자동분류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평택물류센터는 서울·경기·충청권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곳이다. 연면적 2만1200㎡에 142대 차량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다.
이번에 적용한 시스템은 컨베이어벨트 위에서 초속 2m로 이동하는 식자재를 6대 초고속 카메라가 확인해 분류하는 기술이다. 그동안 식자재 상품은 상품과 포장의 형태가 일정치 않고 파손위험이 높아 수작업이 대부분이었다.
삼성웰스토리는 자동분류 시스템을 통해 작업 효율성이 22%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고객에게 식자재를 전달하는 배송 시간도 평균 30분 단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신선한 식자재를 빠르고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선진 물류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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