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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특징주]에이치엘비, 엘리바와 합병 소식에 강세…시총 5조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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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에이치엘비(028300)가 강세다.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개발사인 엘리바와의 합병 계약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이치엘비 주가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21%(1만4600원) 오른 12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4조9240억원으로 5조원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서 에이치엘비는 지난 11일 엘리바와의 합병을 위해 미국에 설립한 자회사인 HLB USA와 엘리바(옛 LSK 바이오파마)간의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양곤 회장은 “양사간의 합병 계약으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상업화될 경우 최종 수혜자를 에이치엘비로 만들고자 했던 큰 그림을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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