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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스타벅스, 올해 핼러윈 콘셉트 매장 전국 8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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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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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이달 15일부터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음료와 푸드 등을 전국 매장에 새롭게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객과 함께하는 두 번째 핼러윈 시즌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핼러윈 시즌을 국내에서 처음 운영하면서 특별한 할로윈 경험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핼러윈 시즌에는 핼러윈 콘셉트 매장 운영을 확대하고, 음료 3종 및 푸드 8종과 더불어 MD 상품도 시즌 한정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스타벅스는 전국 8개 매장에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다)’을 주제로 한 핼러윈 콘셉트 매장을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운영한다. 핼러윈 경험을 제공해 줄 다양한 소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핼러윈 매장은 지난해 운영된 4개 매장(스타필드코엑스R·강남R·더종로R·이태원역)과 함께 올해 송도트리플R점, 서면중앙대로R점, 송파방이DT점, 홍대입구역사거리R 점을 추가해 총 8개 매장에서 확대 운영된다.


해당 8개의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핼러윈 콘셉트 매장에 방문해 할로윈 시즌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옛 로고로 디자인된 특별한 코인을 증정하며, 코인을 활용해 다양한 관련 소품을 받아갈 수 있는 흥미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핼러윈 콘셉트 8개 매장 운영 외에도 핼러윈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음료 3종도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 다양한 표정의 고스트 머랭이 춤을 추는 듯한 비주얼의 ‘댄싱 고스트 모카’와 커피가 들어 있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댄싱 고스트 초콜릿’, 초콜릿 칩 속에 숨어있는 뼈 모양 초콜릿을 찾는 오싹한 재미의 ‘툼툼 프라푸치노’ 등 할로윈 음료를 통해 시각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핼러윈 유령으로 디자인돼 자연광 흡수를 통해 야광 효과를 나타내는 ‘핼러윈 몬스터 야광 머그 355ml’와 사탕을 담아 선물하기 좋은 ‘펌킨 파우치’ 등 실내에서도 핼러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MD 상품 13종도 새롭게 출시된다. 이와 함께,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호박과 마녀 모양의 토피넛 캔디 2종을 비롯한 마카롱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핼러윈 전용 푸드 8종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핼러윈 음료 구매 시, 삽과 도끼 모양의 ‘으스스타벅스’ 쿠키 2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전국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 일부 매장 제외로 쿠키는 소진 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과 함께 스타벅스의 할로윈 시즌을 더욱 재미있게 채워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핼러윈 콘셉트의 증강현실(AR) 스티커인 ‘으스스타벅스’ 를 활용해 고객과 함께 하는 핼러윈 시즌을 진행할 예정이다. 틱톡앱에 로그인해 ‘으스스타벅스’ 스티커를 선택한 뒤, 필수해시태그와 재미있는 영상을 업로드한 고객 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톨 사이즈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해당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친구를 초대해 친구도 함께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에도 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톨 사이즈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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