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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삼성,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서 'HERA 시리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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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삼성메디슨은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산부인과 초음파학회'(ISUOG) 제29회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해 초음파 진단기기 플랫폼 'HERA'를 홍보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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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메디슨 HERA 시리즈. [사진=삼성메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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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는 삼성의 차세대 프리미엄 진단기기플랫폼으로, 고도의 초음파 빔포밍 기술을 활용해 초음파 이미지를 재구성한다. HERA 시리즈는 제품 대비 신호 처리량이 11배, 데이터 전송 속도가 10배 빨라 뛰어난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세 혈류 흐름을 사실적으로 볼 수 있고, 태아 머리나 척추로 인해 생긴 그림자로 흐리게 보였던 뇌나 장기도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삼성메디슨은 작년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SUOG에서 HERA를 소개했으며 작년 말 첫번째 제품으로 'HERA W10'을 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HERA W10'의 우수한 영상 품질을 유지하면서 사용편의성을 강화한 의자일체형 'HERA I10'과 다양한 옵션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HERA W9' 등을 선보였다.

전동수 삼성메디슨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신개념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시리즈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진단 보조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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