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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플랫폼 알토란벤처스가 ‘사업 리모델링 & 펀드레이징(이하 BMF)’ 커리큘럼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BMF 커리큘럼은 알토란벤처스가 지난해부터 준비한 기업 성장 프로그램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알토란벤처스는 벤처 스타트업 컨설팅 & 코칭 펌으로, 창업자가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비즈니스 모델링, 경영자 조직 코칭 분야를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사업 리모델링(Business re-modeling)은 현재의 사업 모델을 평가해 성장성과 확장성이 부여된 새로운 형태로 리모델링하고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는 수준의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펀드레이징(Fundrasing)은 6개월의 기간을 설정하여 개인투자조합, 크라우드펀딩, 엔젤투자 등 다양한 채널로 자금 유치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코치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가 스스로 자기 사업의 본질을 파악하고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BMF 커리큘럼은 지난 7월 오픈 후 9월 1기 커리큘럼 과정 수료를 마쳤다. 커리큘럼을 수료한 CEO, 창업주들은 리모델링한 사업 모델을 적용하고 펀딩을 시작했다. 10월 시작하는 과정은 2019년 2기 과정으로 커리큘럼 강의와 함께 투자자, 관련 업체들과의 네트워킹도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 기업 관계자나 창업주, CEO는 알토란벤처스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장민영 알토란벤처스 대표는 “1기 과정서 진행한 장점을 더욱 살리고 실질적인 사업운영이 되도록 세분화 시켰다”며 “기업과 투자자 모두 수익을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육성할 계획”이라 말했다.
[이투데이/김정웅 기자(cogit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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