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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LH, 12월까지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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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해 대상 도시문제 해결 공모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문제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자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14일부터 12월13일까지 진행한다.

주제는 ‘화성시 시내버스 최적 노선 분석’과 ‘김해시 화재 발생 예측 모델 개발’이며 개인 또는 최대 5명으로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인구, 이동형태, 시설물 정보 등 각 과제별로 주어진 데이터를 분석한 다음 결과를 내면 된다.

LH는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콤파스(COMPAS)를 제공한다. 내년부터 상시 운영을 앞둔 콤파스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으로서 도시 데이터 수집·활용·확산 등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LH는 12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개 팀을 선정해 총 1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콤파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LH는 대중의 참여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상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솔루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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