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종합 핀테크 기업 도약 추진"… LG유플러스 "핵심사업 집중"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매각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PG사업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비바리퍼블리카를 선정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달 27일 진행된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인수가는 지분 가치 100% 기준인 3000억원대 중반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와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달 중순께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인터넷 전문은행과 증권업 진출을 시도하는 등 종합 핀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이번 PG사업부 인수를 통해서는 자체 온라인 망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매각으로 비주력사업을 정리하고 5G, 유료방송 등 핵심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다현 기자 chdh0729@ajunews.com
최다현 chdh0729@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