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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한미약품에 대해 기술수출료는 없지만 본업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34만 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오세중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2682억 원, 영업이익 19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 전망으로, 기술료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감익이 예상된다”며 “아모잘탄 패밀리를 기반의 의약품과 최근 2년 내 출시된 제품까지 모두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본업은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원외 처방액이 7월과 8월 모두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하며 대형제약사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며 “제품매출액 비중이 90%에 육박하며 이익성이 높은 개량신약을 바탕으로 본업에서는 강점을 나타내는 등 자체 의약품 포트폴리오의 강점을 지속해서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Triple Agonist는 임상 1상을 연내 종료로 예상되고 4분기부터 포지오티닙 중간결과, 롤론티스 BLA 재신청 그리고 2020년 1분기 오락솔 허가 신청 등 모멘텀이 가시화되는 시기”라며 “아쉬운 기술 반환이 여러 차례 있었으나 앞으로는 허가와 관련된 이벤트가 확인되며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투데이/조남호 기자(spdr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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