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윤 '가르쳐 줄게' 서비스
공호·이지환 작가 작품도 차례로 공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는 로맨스 웹소설 3종을 독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독점으로 서비스하는 독서 콘텐츠 ‘밀리 오리지널 로맨스’를 통해서다.. 일반 소설과 에세이, ‘핑크퐁 동화’ 등 아동용 리딩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밀리 오리지널 로맨스’에서는 로맨스 소설계의 스타 작가인 서정윤, 공호, 이지환 작가의 미공개 신작 웹 소설을 만날 수 있다. 지난 1일 서정윤 작가의 ‘가르쳐 줄게’를 독점 공개한 데 이어 공호, 이지환 작가의 작품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세 작가 모두 종이책·웹 소설로 수십 종 이상의 로맨스 소설을 출간한 베테랑 작가들로, ‘밀리 오리지널 로맨스’에서 1년간 독점으로 서비스된다.
밀리의 서재는 ‘밀리 오리지널 로맨스’를 시작으로 웹 소설과 장르 소설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달부터 로맨스·판타지·무협 소설과 라이트노벨 등 다양한 분야의 장르 소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추억 속 만화인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 해방에서부터 6.29 선언까지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다룬 허영만 화백의 ‘오! 한강’ 등 만화 콘텐츠도 눈여겨볼 만 하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팀 팀장은 “밀리의 서재에서만 볼 수 있는 ‘밀리 오리지널’을 웹소설과 같은 ‘스낵컬처(짧은 시간에 소비되는 웹 콘텐츠)’ 분야로까지 넓혀가며 오리지널 독서 콘텐츠의 열풍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최고 작가의 신간 종이책을 정기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는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뮤지컬이나 전시 관람 전 출연 배우 등의 목소리로 해당 작품에 대한 설명을 보고 들을 수 있는 ‘밀리 오리지널 도슨트북’ 등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