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가 지연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출근길 시민들의 불만이 잇따랐으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2호선'이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번호를 표시하는 시스템이 매끄럽게 운영되지 않아 열차 간격을 평소보다 1∼2분가량 늘렸다"며 "신호 장애나 열차 장애는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홈페이지에 2호선 내선은 15분, 외선은 20분 지연됐다는 내용의 간편 지연 증명서를 게시했습니다.
지연 증명서가 필요한 사람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인쇄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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