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도시민박업 어때요? 송파구, 16일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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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송파구청 8층 송파아카데미에서 '2019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도시지역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빈 방을 이용해 외국관광객들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숙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일자리 창출과 도시공유경제 실현, 개별 관광객의 증가 추세에 따른 관광 숙박 수요도 충당할 수 있어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

도시민박업 운영자는 Δ비어있는 방을 활용하고 Δ이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으며 Δ외국인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민간외교관을 역할을 수행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Δ외국인관광객은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을 해결하면서 Δ실제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1석 5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이다.

이에 송파구는 설명회를 통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 우수 운영자의 사례가 발표된다. 또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관련 제도를 소개하고 세무 실무 교육을 한다.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개별 질문 시간을 통해서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도 있다.

설명회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은 전화(02-2147-2110)나 이메일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7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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